보이지 않는 위협, 미세먼지 며칠 전, 아침 운동을 위해 집을 나섰는데 목이 따끔거리고 눈이 가려웠습니다.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보니 '나쁨' 수준이더군요. 예전에는 날씨만 신경 썼지만, 이제는 미세먼지 예보까지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.저도 처음엔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잘 몰랐습니다. 하지만 몇 년 전,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후 기관지가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함을 느끼고 나서부터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.    1. 미세먼지란 무엇일까요? 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(㎛) 이하의 작은 입자를 말합니다. 특히 지름 2.5㎛ 이하의 초미세먼지(PM2.5)는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.저는 도심에 살면서 출..